김천시 기관․단체장 일동은 최근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우리시와 인접한 성주군 초전면 성주C.C가 유력하다는 것에 큰 유감을 표명한다.
또한 지난 8월 17일 성주군청에서 개최된 국방부 관계자와 성주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간담회에서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김천인접지역인 성주CC를 거론하여 지역간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해 14만 김천시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 논란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밝히며 14만 김천시민을 대변해 아래와 같이 외친다.
1. 김천시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절대 반대한다.
2. 시민의 동의 없이 지역 갈등을 초래하는 사드배치 끝까지 막아내자.
3.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를 거론하는 등 원칙과 일관성 없이 우왕좌왕 하는 국방부는 각성하라.
2016년 8월 19일
경상북도 김천시 기관․단체장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