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는 12일 청사2층 직원교육실에서 직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6대 한상호(58세) 김천소년교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김천신문
한상호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소년교도소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근무, 직원 상호간에 자유로이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터이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서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하고 좋은 전통은 유지·발전시키자”고 하면서 “모두가 함께라는 생각으로 김천소년교도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6대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한 한상호 소장은 김천 출신으로 영남대 법무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임관 후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초대 상주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을 역임한 후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