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아침 일찍부터 각 시험장 입구에는 선배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선전을 기원하는 후배들이 줄을 지어 자신들의 선배가 시험을 잘 치룰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문구와 응원 도구를 준비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수능시험장 앞에서 “다 아는 문제다! 콕콕 찍어 만점으로 대학 합격” , “이게 정답이다!”, “우리가 원하는 건 수능대박”, “손길 가는 길마다 정답이 있길∼” 등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문구를 새겨 넣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는 출신학교 후배들의 열정 가득한 응원과 함성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된 마음에 따뜻한 위안을 안겨줬다.
박보생 시장은 올해도 빠짐없이 관내 고등학교 각 시험고사장을 방문하여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긴장하지 말고 지난 3년간 쌓아온 내공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각 시험고사장 입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김천사랑 주부봉사단,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자유총연맹여성회,농가주부모임,의경어머니회 등 13개 단체회장, 봉사단체 황금문 등 여러 봉사 단체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나눠주면서 격려했다. 김천경찰서와 김천시 교통행정과에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 했으며 김천시보건소와 제일병원, 김천소년교도소에서 비상 의료지원반을 파견하고, 김천시청 생활환경과에서는 각 고사장 주변 소음 발생을 통제하고 도로철도과 재해대책반 및 김천소방서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는 등 김천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성적 대박을 위한 간절한 기원을 담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하루였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 김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