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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원수 최복동 노하룡 후보(기호 순)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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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이하 김천예총) 제9대 지회장 선거에는 3명의 예술인이 입후보했다.
8일 등록을 마감한 김천예총 지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윤원수, 기호2번 최복동, 기호3번 노하룡 후보(등록 순)가 입후보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기호1번 윤원수(61세) 후보는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서예분과위원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 사업간사를 맡고 있는 예술인. 지난해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윤원수 후보는 대한민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서예로 특·입선, 사진으로 금·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국문화유산사진공모전 대상 등 전국단위 공모전에서의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2번 최복동(본명 최윤동, 64세) 후보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를 창립해 이끌어온 예술인으로 현재 지부장을 맡고 있다. 김천연예협회 김천분회 자문위원·고문을 역임한 최복동 후보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 설립 위원장과 2~4대 지부장을 거쳐 5대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동방위협의회 3~7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체부장관상, 자랑스러운도민상 등을 수상했다.
기호3번 노하룡(48세) 후보는 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장·김천지부장을 역임한 예술인으로 예술공동체 삼산이수 대표, 외가람소극장 극장장,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경상북도문예진흥기금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노하룡 후보는 한국연극협회 이사, 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동안 경북연극제 연출상, 도지사 표창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제9대 김천예총 지회장 선거는 18일 오후 2시 김천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치러지며 문인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연극협회·연예인협회 등 예총산하 7개 지부에서 추천된 35명의 대의원에 의해 결정된다.
4년 임기의 김천예총 지회장은 대의원 과반수(18표)의 득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