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전용희 신임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소년교도소 소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제선사의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을 인용해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업무에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장인 저부터 낮은 자세로 직원여러분들의 어떤 이야기도 경청할 터이니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적극적으로 알려주기 바라고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제57대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한 전용희 소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86년 9급 공채(교도)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대구교도소 보안과장을 역임한 후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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