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 다소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을 얻어 명확하고 결단력 있게 일을 처리하도록 할 것입니다.”ⓒ 김천신문
김천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2017년도 김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나영민 의원의 각오이다.
나영민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부 시민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 으로 예산이 성립됐다고 폭력성 또는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일이 가끔 있었습니다. 부족함이 있을 시에는 고언으로 격려해주시면 7대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통을 통한 심사를 할 뜻을 내비쳤다. 나 위원장은 “우리 김천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고 있는지와 그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지 여부에 관심가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나영민 위원장은 제7대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의회의장상, 제14회 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