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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적장애인 자조모임인 ‘잘사모(잘생긴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지난달 14일 대구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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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잘사모’ 회원 13명과 경북보건대재활치료학과 학생 2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대구 이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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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적장애인 15명을 회원으로 구성된 ‘잘사모’는 발달장애 당사자 간 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도와주며 함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해 나가고자 결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해 건강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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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둘째 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주체가 돼 행사를 계획하고 결정하는 한편 실천으로 옮긴다. 이날 나들이도 회원들이 직접 계획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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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지적장애인김천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자이기 보다는 가족이나 전문가들에 의해 보호와 감독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의 기회와 범위는 매우 협소하고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영위해야 하는 사회적 기회도 박탈돼 왔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자기옹호 개념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자조집단이 구성되어 활동해 나가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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