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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중국 성도대학교 부속중학교를 방문해 상호 국제교류행사를 가졌다.
김천중앙고 2학년 학생 22명과 인솔교사 3명으로 구성된 김천중앙고 국제교류방문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 위치한 성도시 중점 최우수학교인 성도대부속중을 방문해 한중 양국 학생 생활문화 및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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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김천중앙고가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 교류 협력학교로 선정돼 중국 성도시에 있는 성도대부속중학교와 올해 1월 12일 상호방문형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첫 중국교류 방문이었다. 이 행사는 양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상대국의 역사·문화 이해, 학교생활체험, 언어습득, 홈스테이 이해 등의 주제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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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는 중국 사천성 성도시 성도대부속중에서 방한단을 맞이해 양교 학생이 함께 영어 및 음악, 체육 수업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5일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태극권 수업, 서예수업, 전통 염색수업을 통해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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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그램 중 중국 명문대학인 성도대학교를 찾아 전공체험을 하고 국제교류원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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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은“첫 국제교류 행사라 걱정도 했지만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을 연계해 중국에서 중국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동아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고 많은 것을 알게 된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특히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중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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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흥 교장은 “요즘 국제정세가 예전과 다르게 예사롭지 않고 중국과의 관계도 좋지 않지만 학생들은 이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중국학교도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우호적이었고 서로를 진심으로 환영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게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연중행사로 만들 것이며 졸업 후 중국 대학교 진학도 연계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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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같은 세대의 청소년들과 국제 교류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홈스테이에 참여한 성도대부속중 학생 22명은 2018년 5월 김천중앙고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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