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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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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극협회 청소년극단 ‘터닝포인트’의 연극 ‘절대사절이요’가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비로 제작돼 지난 4일 뫼가람 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연극 ‘절대사절이요’는 신문배달부와 평범한 가정주부 사이의 ‘신문구독’ 이라는 사소한 집착이 만들어 내는 사건사고가 결국에는 한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을 보여주는 사이코드라마로 소통의 부재가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를 드러내고자 제작됐다. 추리극적인 요소를 지닌 이 공연은 시종일관 일정의 공포감을 유지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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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종합 예술인 ‘연극’이라는 좋은 도구를 통해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찾아 노력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천연극협회의 청소년극단은 체계적인 연극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연극 예술가 양성 및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예술인 연극을 통해 소통하며 사회성을 길러주고 자기계발과 자아발전을 도모한다.
청소년극단에서는 단원을 연중 수시 모집 중이며 공연예술을 꿈꾸는 청소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문의 054-439-8245, 435-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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