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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 둔 시점에서 농수산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심사에 반영하고 나아가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기보 위원장과 배영애 위원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쌓은 지식과 현장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데 모았다.
특히 자유토론에서 쌀값 안정화 등 쌀 수급관리 문제, FTA 체결에 따른 농수산업의 보호 및 경쟁력 강화 방안, 가축 전염병 예방체계 구축,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보장 장치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의정자문 위원들과 농어업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앞으로의 농수산업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시된 사항과 정책제안 등 현장의 귀중한 의견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전문적인 식견과 훌륭한 경륜을 갖춘 의정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농수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어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