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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올해 2월 6일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한 후 주민합동설명회, 환경·교통·사전재해, 입주수요, 에너지사용, 농지 및 산지전용 등 26개법률 54개 관련기관(부서)협의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 등 전 분야에 대한 모든 협의를 완료하고 신청 후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시는 승인․고시가 완료돼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 되는대로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940억원을 투입 2011년 조성한 1단계 80만3천㎡(24.3만평)부지에는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 등 1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함으로써 3천100여명의 일자리와 6천200억원의 투자효과를 거둔바 있다. 1천770억원을 투입해 2016년 준공 완료한 2단계 142만3천㎡(43만평)일반산업단지 또한 56개 업체와 계약을 완료해 현재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에이치티엘 및 코오롱 플라스틱 등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고 13개 업체는 공장 건축중이며 나머지 19개 업체는 건축 설계중에 있어 조만간 전체 공장이 입주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6천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3천억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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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사업승인이 완료된 만큼 조만간 보상전담팀을 구성하고 어모면사무소에 파견해 해당지역 주민들과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 원만한 보상협의로 조기에 3단계 일반산업단지가 완공해 우리 김천시가 국토의 신성장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