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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과 오중기 선임행정관에게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경영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기술 및 일자리 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시의 상황을 호소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김천시민의 민심을 문재인 대통령께 꼭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박보생 시장은 황악산하야로비공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설명하면서 “기간 규정이 없는 문화재관련 심의가 3개월 이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법규 및 제도의 개선과 지방정부로 업무 권한을 대폭 이양해 승인기간 단축에 따른 경쟁력 있는 1등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150만㎡ 미만의 일반산업단지 승인 권한을 시장·군수에게 위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 산업통산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김천시민의 염원을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