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한국시각 오후 9시)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인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11일 응우엔후에 거리에는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베트남 미술교류전과 엑스포의 메인 전시관인 ‘한국문화존’, 경북 23개 시군의 홍보 부스에는 베트남인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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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김천 빗내농악은 개막식에 이어 2일차에도 9‧23공원 선흥무대에서 호찌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김천 빗내농악의 첫 번째 공연에는 박보생 시장과 배낙호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농악대의 공연을 지켜보았으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 가운데 빗내농악공연은 12일~1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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