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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김천시를 알리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1.14 09:38 수정 2017.11.15 09:38

베트남 호찌민에서 23일간의 문화대장정

ⓒ 김천신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이라는 주제아래 1111~123일까지 23일간의 긴 여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은 11일 오후 7(한국시각 오후 9)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인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11일 응우엔후에 거리에는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베트남 미술교류전과 엑스포의 메인 전시관인 한국문화존’, 경북 23개 시군의 홍보 부스에는 베트남인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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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베트남 호찌민시 923공원 경상북도 문화의 거리에서 축제기간동안 김천시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김천시 특산물 및 관내기업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관광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김천시를 알리고 있다.

아울러 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김천 빗내농악은 개막식에 이어 2일차에도 923공원 선흥무대에서 호찌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김천 빗내농악의 첫 번째 공연에는 박보생 시장과 배낙호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농악대의 공연을 지켜보았으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 가운데 빗내농악공연은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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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더불어 관내 기업 상품을 홍보하여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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