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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은 희망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슬로건 선포, 성금 기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란 주제로 내년 1월31일까지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145억원이다. 전년도 모금액인 142억 3천200만원 보다 1.9% 늘어난 금액이며 이는 300만 경북도민 1인당 4천90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경북도청 전정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1억4천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언론사 방송모금, 가두모금 캠페인, 금융기관 모금, 학교 모금, 전화 한 통에 성금 2천원을 기부하는 ARS(060-700-0060)모금 등 다양한 나눔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이날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아직 우리 주변 구석구석에는 훈훈한 나눔의 열기가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오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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