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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한국전력기술 김천시민 초청 간담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1.21 09:55 수정 2017.11.21 09:55

'열린혁신' 상생 발전 방안 논의

ⓒ 김천신문
한국전력기술() 주최로 지난 20일 한국전력기술 3층 회의실에서 김천시민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 하진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한전기술 주요 관계자와 박보생 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회장, 백성철 의회운영위원장, 황병학 시의원, 정갑성 한국노총김천지부의장, 양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성금화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김천시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보생 시장은 한전기술의 경영위기 극복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민 115천명의 서명록을 김정호 회장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관계 부처에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전달한 것을 알리고 한전기술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고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의 한전기술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기관이지만 김천에 있어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공기관이기에 한전기술과 혁신도시의 성공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동근 감사는 김천시민들이 보여 준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김천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삼아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한전기술 사옥을 견학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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