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연주회는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나성에 가면’, ‘저 고독’, ‘Down By The Salley Gardens’, ‘너의 의미’ 등 총 11곡의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성의여중 합창단 공연, 테너 이재명의 독창, 김천예고 김지민 학생의 발레 독무가 있었다.
테너 이재명은 풍성하고 힘 있는 음색으로 ‘Nessun dorma’, ‘뱃노래’를 독창했으며 김천예술고에 재학 중인 김지민 학생은 발레 ‘고집쟁이 딸’ 독무를 선보였고 성의여중 합창단은 ‘두껍아 문지기’, ‘아름다운 강산’ 2곡을 합창해 공연에 발랄함을 더 하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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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향 새마을회장은 “오늘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는 일 년 간 김선혜 단장님을 중심으로 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라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시민여러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해 8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 경상북도 제23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대상 수상, 올해 제26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