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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위한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1.23 13:12 수정 2017.11.24 01:1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전개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해와 올해 초 전국을 강타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전북 고창 육용오리농가에서 발생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116일부터 운영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됨에 1122일 가금이동차량이 많은 동김천IC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며 타시·군 보다 앞선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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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류 농가에 면역증강제 2.8t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생석회 및 소독약을 배부할 계획이다. 가금류농가(78)에 대한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해 매일 전화예찰 및 방역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전담공무원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철새도래지(감천,직지천)주변 및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해 김천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방역도 매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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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김천은 구제역 및 AI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전 행정력을 기울려 청정지역 사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AI발생 위험이 높은 내년 5월 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대책상황실과 예찰반을 이용한 농가 지도, 점검 및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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