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가을빛 수채화로 학생들의 감성을 물들일 이번 전시회는 지난 17일~22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김천수채화협회 순회전 1부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순회전에는 김천수채화협회 회원 14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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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수채화협회장은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놓칠세라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을 가슴 깊숙이 담고 싶은 11월,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며 세상과 대화하기 위한 회원들의 작은 울림이 담긴 전시회가 열린다”며 “이번 순회전을 통해 수많은 자연의 움직임과 그 시각적 감동을 담은 작품으로 학생들의 마음에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규흠 율곡고 교장은 “율곡고 솔향갤러리에서는 학생들의 무한한 끼를 고유의 색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이번 김천수채화협회 순회전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미래핵심역량인 심미적 역량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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