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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들은 예고 없이 같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으므로 포항 지진피해 조사에 발 벗고 나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위로하며 피해내용 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관계자는 “포항시민들이 여진이 계속돼 더 큰 피해가 있을까 크게 염려하고 있으며 경미한 피해로 임시거처에 이동하지 않은 노령자들은 한 곳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있다”며 현지의 상황을 전하고 “여진으로 작은 진동이 있을 때마다 지진 트라우마로 불안해하면서 울먹이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으며 안전점검자들은 여진이 멈춰 조속히 포항시민들이 평소와 같은 안정된 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진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건축전문가의 지원이 필요하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