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를 비롯한 경상북도, 이전공공기관, 종자협회 및 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종자·생명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기술 교육 전문시설이다.
이번 설립되는 교육센터는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부지 1만475㎡, 연면적 6022㎡에 교육동(지하 1층~지상 4층), 숙소동(지상 3층), 국제회의실로 지어진다. 교육동은 종자검정, 유전자 분석, 병리검정 등 종자관련 실험실과 유전자분석기 등 전문 기자재를 갖추고 실습 위주 교육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전국에서 지원하는 교육생들을 위해서는 합숙을 위한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 “종자·생명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기술 교육 전문시설이 우리시에 들어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종자 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김천혁신도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에서는 이전지원 및 신호등 설치 등 김천시가 그동안 해준 정주환경 개선사업에 감사하다며, 직접 재배수확한 쌀(20kg) 100포를 김천시의 힘든 이웃에 전달했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에게 ‘아포 원창들 양수장 설치사업’, ‘ICT융합 포도 신품종 수출단지 조성’ 등 김천시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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