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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01 09:17 수정 2017.12.01 09:17

내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세부사업품목 확정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사업추가(2) 및 단가조정을 위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를 열어 총5개 품목 4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신규사업 추가 및 세부사업 단가결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추진해 온 포도, 자두, 사과, , 복숭아 5개 품목 41개 세부사업은 현재와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로 포도 품목 중 간이비가림시설(개량형) 추가해 중만생종 포도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시설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배 품목 조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 조수류퇴치기(초음파)사업을 추가했다. 세부사업 단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최근 샤인머스켓의 부각, 포도 수출품에 대한 품위, 농민들의 건의 그리고 무엇보다 김천시는 수출단지조성, 수출발대식 등 수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김천시는 농가수취증대, 수출포도생산량 증가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8FTA사업으로 기존 간이비가림시설(간이형)을 보완해 중만생종 포도 생육환경에 적합한 간이비가림시설(개량형)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올해 김천시는 2018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영훈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북을 넘어 전국최고의 수출단지는 물론 과수산업 및 포도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하며 과일의 고장 김천의 명성에 맞게 과수농업인들도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 및 김천 과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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