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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AI 김천 유입 사전 방지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01 17:31 수정 2017.12.01 05:31

농협시지부·김천축협·공동방제단 소독시연회

ⓒ 김천신문
농협김천시지부는 1일 낮 12시30분부터 김천대교 감천변에서 조류인플루앤자(AI)의 김천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한주 농협시지부장, 임영식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공동방제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위한 철새도래지·저수지·하천인근 등에서 소독시연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번 방역소독시연회는 차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불철주야 방역에 수고하는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주 시지부장은 “최근 고창, 순천, 제주에서 AI확진 판정이 나는 등 또 다시 AI 확산 추세에 있어 청정 김천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예찰·예방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축산농가는 물론 농축협에서도 농가방역관리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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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식 축협 조합장은 “축협 공동방제단은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농가 등에 대해 연중 소독을 지원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예찰 활동과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축산 농가들도 개별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김천시지부는 방역·예찰활동 등 지원을 위해서 전국적으로 특별방역 대책상황실을 시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유사시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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