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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의장,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식 참석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05 14:55 수정 2017.12.05 02:55

경북도-호찌민시 다양한 분양한 분야 지속적 교류 약속

ⓒ 김천신문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23일간의 위대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일에 폐막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7(현지시각)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배한철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인민위원장(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축하 내빈 2천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8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와 호찌민시, 한국과 베트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교류를 넘어 다방면에 걸쳐 상호 교류하여 함께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응규 의장은 폐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4(현지시각) 호찌민 시청에서 열린 경상북도와 호찌민시 간 우호교류협정체결식과 폐막 리셉션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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