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농구교실은 율곡중 농구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농구선수들이 각자 포지션에 맞춰 직접 농구를 지도하며 진행됐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농구 드리블·슛 자세, 기술 등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봤으며 농구교실 이후에는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농구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점심시간이나 수업이 끝나면 자주 농구를 했는데 친구들에게 특별한 자랑거리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특히 슛 하는 자세와 드리블 요령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하루지만 시청 여자농구팀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제9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패라는 큰 위업을 달성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농구대잔치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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