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적발달장애인·후원자 함께 ‘행복 나눔의 날’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08 15:31 수정 2017.12.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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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더마싯다 1층 연회장에서 지적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객과 부모,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의 날’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자립지원센터를 지원해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적발달장애인 및 가족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사회통합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김재경 지부장은 “지적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도와준 지역사회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그동안 장애인 후원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후원자와 봉사자를 대표해 ㈜아주화학 구자호씨와 이화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용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들의 솜씨자랑’코너도 마련해 행사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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