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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시청∼혁신도시 신설도로 기공식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15 15:51 수정 2017.12.19 03:51

시청∼삼애원∼유한킴벌리∼혁신도시, 7분만에 도착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본격화 신호탄
기존도심, 혁신도시, 산업단지 연계 균형발전 촉진

ⓒ 김천신문
시청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기공식이 15일 오후 130분 대광동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신설되는 도로는 삼애원 이전과 대신지구 도시개발을 촉진시키고 기존 도심과 혁신도시 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 공사이다. 시청 삼거리삼애원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5.64, 왕복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해 3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한다.

ⓒ 김천신문
1구간은 대신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시청앞 삼거리에서 환경사업소 구간 2.0이며, 병설터널 500m를 포함한다. 2구간은 유한킴벌리앞 도로확장공사로 환경사업소에서 유한킴벌리 구간(0.6)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3구간은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로 유한킴벌리에서 혁신도시 구간 3.04이며 감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지방도 등 주요시설을 횡단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한다.

시청삼애원환경사업소 구간 22020, 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 구간 3.642022년까지 단계별로 개통한다.

현재 신음동에서 김천대교, 무실삼거리를 경유해 혁신도시로 가면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나 신설되는 시청혁신도시 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차로 입체화 등으로 주행여건이 개선돼 통행시간이 7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직지교에서 무실삼거리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신지구 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등을 연계하는 시가지 주간선도로로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보생 시장은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보상협의와 공사 시행에 따른 소음, 교통 불편 등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혁신도시 시즌2, 신 성장 산업육성, 산업단지 3단계 조성, 남부내륙철도 및 십자축 광역철도망 건설, 부항댐 관광개발 등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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