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52세)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제18기 회장에 임명돼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9년 8월 31일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천신문
배영애 전임회장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의 직책 겸직과 관련해 물의가 일자 현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고 또 내년 지방선거의 사전선거운동을 하지 않기 위해 자진사퇴함에 따라 엄태영 회장이 신임회장에 선출된 것.
신임 엄태영 회장은 민주평통 16·17·18기 자문위원으로 17기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엄태영 회장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본연의 임무인 △평화통일정책의 자문 및 건의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의 여론 형성 및 여론 수렴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의 지지기반 확충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 회장은 현재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천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 김천라이온스클럽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 김천시명예시장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