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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자체 최초 체계적 도로관리 시스템 개발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20 17:20 수정 2017.12.20 05:20

이전기관연계 지역육성사업으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추진

ⓒ 김천신문
김천시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연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존도로의 사후 관리적 방식을 탈피하고 체계적인 도로관리 시스템을 개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2016719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6월부터 201712월까지 26억원(국비 13, 도비 2, 시비 2, 민간부담 9)을 들여 김천시 일부도로의 샘플링 작업을 마쳤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설(토목)직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2018년도에는 시비 20억원을 투입,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김천시 전역 법정도로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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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안전 증진, 도로관리 예산절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도 지난 912일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스마트 도로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등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적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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