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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박보생 시장, 최원호 지역구 시의원,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사업 협조 당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올해 3월부터 구미시와 협업해 경상북도에 사업을 건의했다. 2018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아포읍 대성리와 구미시 수점동 일원 96가구(계획인구 1,746명)에 깨끗하고 풍부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착공돼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