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등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을 상대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온맵시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맵시를 말하는 것으로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겨울철 실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행동 수칙에 대해서 전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원료로 제작한 샴푸와 비누 등을 만들어보고 나눠줌으로써 시민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저탄소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김홍연 생활환경과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7%이상 감축)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돼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온맵시 실천 수칙을 생활화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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