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제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2017년 지회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박선하 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에서 “지장협이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열심히 전개해 지역의 복지가 더욱 증진됐으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더욱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업무평가회에서는 1년 동안 추진한 사업을 5개 팀 담당 직원들이 영상자료로 보고했다. 2017년 주요 업무로는 편의시설 기술지원사업, 민원상담 등을 비롯한 제9회 중증장애인 열린세상보기, 춘계수련회, 재활증진대회 및 영호남교류, 전국중증장애인 배우자초청대회, 장애인예술제, 서울국제휠체어 마라톤대회 참가, 볼링클럽 교실, 한지공예 문화교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사회화교육, 인권교육, 카툰전시회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사업별 성과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평가가 있었다.

제3부 송년회는 박정애 하모니카연주가의 연주와 한초성 가수의 가요공연에 이어 함께 합창을 하며 한 해 피로에 지친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화합의 장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선하 지회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잘 분석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더욱 발전하는 2018년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우리 지회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잘 어울려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평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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