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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성의고, 경상북도 전체 교등학교 대상 평가서 2관왕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30 19:36 수정 2017.12.30 07:36

학생생활지도 ‘최우수교’, 학업중단예방 ‘우수교’ 선정

ⓒ 김천신문
바른 생활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이 올곧게 함양돼야만 학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육에 임하는 성의고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도하는 2017학년도 학생생활지도 최우수교학업중단예방 우수교에 동시 선정됐다.

학생생활지도 최우수교는 1년 동안 학교에서 실시한 생활지도 내용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선정한다.

성의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김천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장 학교로 매달 합동생활 지도를 실시해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운영 및 캠페인 활동, 학생들의 학교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2016학년도에서 2017학년도까지 2년 연속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자퇴 등의 학업중단 학생이 단 1명도 없기에 2017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우수학교에도 선정됐다.

학업중단예방 활동의 가장 큰 효과는 옆의 친구가 평생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하는 많은 또래 상담사의 적극적인 친구사랑활동이었다.

윤청식 학생안전부장은 이런 보람된 결과를 가져 온데는 전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학교를 믿고 교육프로그램에 흔쾌히 따라주는 자랑스러운 우리 성의고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뿌듯해했다.

학생들을 위한 특색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보람되고 행복한 학교의 실현을 이뤄 내고 있는 성의고등학교는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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