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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우종항(59세) 김천시 자치행정과장이 4급 서기관(직무대리) 승진과 함께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임명됐다.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지 37년에 이르는 우종항 과장이 2018년 1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이와 같은 영광을 안은 것.
“부족한 사람이 복지·일자리·환경 분야를 총괄하는 주민생활지원국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을 거울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켜 김천시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우종항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소감이다.
부곡동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하고 9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1981년 5월 대곡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우종항 국장은 평화동, 용호동 등을 거쳐 세정과, 새마을과, 민원실, 기획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3년 6급으로 승진해서는 시립도서관 관리계장, 회계과 구매계장, 총무과 시정계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2년 8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우종항 국장은 대항면장, 투자유치과장, 일자리투자과장 등을 거쳐 자치행정과장으로 재직하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외유내강형으로 리더십과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종항 국장은 그동안 대통령을 비롯해서 국무총리, 장관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우종항 주민생활지원국장 가족으로는 부인 윤경숙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