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교육은 최근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형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김천시 및 김천시도시재생센터 주최로 마련됐다.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산동 새뜰마을은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골목길 중심의 안전마을만들기사업(CPTED사업)’을 통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 12개소와 사업지구 내 전체 가구 200여 세대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김천소방서에서 나와 소화기, 화재감지기의 사용법 및 작동요령, 안전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지진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자산골 주민협의체 이정길 위원장은 “최근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확실히 숙지할 수 있었고 앞으로 소화기 유지관리에도 노력해 화재 없는 자산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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