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수여식에는 박보생 재단이사장, 배낙호 신정숙 김중기 김정호 김용환 권시태 이기양 이명자 이사, 장학생 205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태 자치행정과 계장의 사회로 식전공연 특기장학생 설동희 김천예고 학생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신장호 사무국장(자치행정 과장)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는 고등학생 각 200만원, 대학생 각 300만원 총 205명에서 3억 1천 400만원이 수여됐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인재양성재단 설립 당시 많은 분들이 우려했지만 예상과 달리 당초 목표인 100억을 5년 앞당겨 해내고 작년 200억을 달성했다. 현재 205억여만원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낸 장학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으며 이런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에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1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진학우수 22명, 성적우수 126명, 특기장학생 14명, 행복나눔장학생 43명 등 전년대비 14명이 증가한 205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하면 10년간 총 1천586명의 학생들에게 23억8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