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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매년 근로자의 날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과의 단합을 도모해 회사발전을 이루고 또한 행사 시 협력업체에서 지원하는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협력업체에서 지원한 기금 475만원을 시각장애인협회에 직접 전달하며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장락기·백계자 대표는 “우리 대도중공업 식구들과 함께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또한 우리 식구들이 마련한 기금을 지역의 시각장애인분들의 후원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라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단단한 대도중공업을 만들어가며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농소면 대도중공업은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철구조물 설계·제작·설치 전문기업으로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 기탁, 장애인단체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 지역 어르신 새해 식사대접,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0회 김천시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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