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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여자농구팀, 또다시 실업전국최강 등극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5.08 09:44 수정 2018.05.09 09:4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우승

ⓒ 김천신문
김천시청팀이 또다시 전국 최고 실업팀에 등극하며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김천시농구협회 주관, 김천시체육회·경북농구협회 후원으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연속 4회 대회정상에 올랐고 전국체전 3연패에 빛나는 김천시청을 비롯해 사천시청, 국일정공, 대구시청이 참가했으며 2018년부터 새로 출범한 대전농구협회, 서울농구협회도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기로 치러졌다.

6개 팀이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렀다. 모든 경기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과 대한민국농구협회(KBA)의 경기규칙을 적용했다.

정귀분 감독이 이끄는 김천시청은 A조에 속해 3일 국일정공과의 시합에서 95-65로 승리했으며 5일 서울시농구협회와 만나 93-55로 승리했다. 이 여세를 몰아 준결승에서 만난 대구시체육회를 71-51로 가볍게 물리쳤으며 7일 사천시청과의 결승에서 80-7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최고선수에게 수상하는 MVP도 김천시청 이선화 선수가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은 사천시청 3위는 대구시청, 4위는 국일정공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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