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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역사회 여성 통일담론 형성 및 여성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해 10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별관2층 회의실에서 평화공감좌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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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문위원과 지역 여성단체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좌담회는 상호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공감대 확산과 지지기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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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교수를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민주평통 엄태영 협의회장, 자문위원인 전계숙 시의원, 박선하 부회장, 주광석 간사, 진신희 사회복지분과위원장, 박종말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자문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윤청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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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는 “탈북민의 70%가 여성이기에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명의 탈북민을 품는 것이 통일의 출발점이자 시작”이라며 “통일은 경제적 이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남북한 출신 사람들이 분단으로 고통 받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라 정의했다.
강동완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장(부산하나센터)을 맡고 있으며 동아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어떤 전공이든 통일시대를 염두에 둔 미래 설계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북한관련 과목을 가르친다. 2011년도에는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등 다양한 통일, 북한 관련방송에 출연 중이며 저서로는 ‘사람과 사람: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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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협의회장은 “남북정상회담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차분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다”며 “오늘 이 자리가 통일공감대를 확산해 지지기반을 확립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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