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남면 운곡리 김해석(79세)씨의 ‘큰개울농장’에서 지난 10일 시설하우스 자두가 노지보다 35일 가량 빨리 첫 수확을 시작했다.
시설하우스 1.4㏊를 재배중인 ‘큰개울농장’ 자두는 지난 12월 20일부터 가온을 시작해 2월 20일경 만개, 작년보다 조금 늦은 5월 10일 첫 수확해 6월 중순까지 수확에 들어간다.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판매를 통해 노지보다 약 3배 이상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큰개울농장에서 생산된 자두는 한약재, 은행잎 등으로 유기농약을 직접 조제 살포하는 방식으로 자두를 재배해 무농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자두로 소비자의 신뢰도 또한 높다.
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김천이 전국제일의 자두 주산지역인 만큼 고품질 자두를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다양한 기술보급과 지원으로 김천자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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