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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13 10:25 수정 2018.05.16 10:25

홍영진 대회장 “함께하는 전통, 새로 쓰는 미래”

ⓒ 김천신문
39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및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13일 모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나기보 도의원, 박영록 기별축구대회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을 비롯한  내빈,  최동현 송설총동창회장, 홍영진 대회장, 전국 송설 선·후배 동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은 이창호 동문의 사회로 개회안내, 학생·선수·임원 입장, 국민의례, 깅용현 총동창회 사무총장 내빈 및 동창소개, 최영화 준비위원장 개회선언, 송설 60회 전년 우승팀 박후창 기수대표 우승기 반납, 최동현 총동창회장이 53회 정하길 동문에게 공로폐 수여, 홍영진 대회장이 직전대회장 송설 59회 김동현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이경근 교장 환영사, 박보생 시장 축사, 송설 61회 대표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진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송설 가족들의 가장 큰 잔치인 제39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 및 모교방문의 날이다. 막내 기수로 축구대회에 참가해 웃고 즐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멀게만 느꼈던 축구대회의 주최를 맡게 돼 감개무량은 물론 무한한 영광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겠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최동현 총동창회장님, 이경근 김고 교장선생님,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빈에게 60회 주관기수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에 저희 동기들은 함께 하는 전통, 새로 쓰는 미래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노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부족하더라도 오랜만에 송설학원의 교정에서 옛 추억에 빠져 보시고 후배님들은 그간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라며 늘 감사드리며 송설가족 여러분 승리 하십시오라며 송설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최동현 송설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송설의 깃발아래 모임을 가진 지 39년이 됐다. 내년이면 기별축구대회가 개최한 지 40회가 되는 해이다. 그동안 많은 주관기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유는 주관 기수의 입장과 선배와 후배의 생각이 각각 다른데 있다고 본다. 저는 이번 대회가 끈타면 기별동기회장과 역대 회장이 모여 새로운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다. 송설총동창회는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송설동문 1천여명이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Deram1000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TV,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줬으며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만들기,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6.13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방선거에 참여한 송설 동문을 비롯한 후보자들이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찾아 자신을 알리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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