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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해 온 선배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옥분 전 경북대교수, 박경애 우리춤 전수자(전 동창회장), 안상숙 전 영어강사, 윤정수 전 과학교사, 윤남선, 전 도서관장, 김희순 경북혁신공인중개소장, 김미숙 김천시자원봉사센터장(현 동창회장), 김미경 김미경 된장명인, 김순조 순조된장명인, 서미경 나래지역아동센터장, 배수향 전 도의원(현 우리약국 약사) 등이 참여했다.
각자의 전공을 살려 우리춤, 인성교육, 사회 복지관련 교육, 경제상식, 생활예절 및 다도, 된장요리, 고추장담기, 청소년자신성장프로그램, 건강과 약물작용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반별 교육을 마치고 1,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이옥분 전 경북대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김미숙 총동창회장이 자랑스러운 성의인을 소개했다. 이날 수업을 한 동문은 물론 성의를 빛내고 있는 박경자 동문(김충섭 시장후보 사모), 전계숙 시의원(다 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도 함께 소개했다.
이옥분 8기 동문은 ‘학습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철학박사이자 평생교육을 전공한 이 전 교수는 학창시절 노력했던 자신의 경험담과 주변의 성공한 이들의 삶의 지혜에 대해 설명하며 학습과 성공의 연관관계를 설명하며 “부모님이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하는 척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나는 무엇이 될 것인가?’라는 소주제를 갖고 “부모님이 시키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자신의 꿈을 갖고 그 일을 위해 도전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나는 성의 출신이라는 것에 늘 자부심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해왔다. 후배들도 성의에 대한 자부심으로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광석 교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이 만남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고 여전히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또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좋은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들은 또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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