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종합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신규위원 2명 위촉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14 18:33 수정 2018.05.14 06:33

탈북민 자녀 장학금, 투병 중 탈북민 위문금 전달

ⓒ 김천신문
김천경찰서는 10일 오후 530분 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경찰서 각 과장 및 보안협력위원, 탈북민 Y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하고 탈북민 자녀 2명에게 장학금(30), 병투병중인 탈북민 J씨에게 위문금 30만원을 전달하고 안보 영상물을 시청, 2018년 하반기 탈북민 지원 방안 논의,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락 경찰서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남북관계가 앞으로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에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모두 잘 살아야 앞으로 있을 통일에 큰 믿거름이 될 것이다. 보안협력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 금일 정기회의는 새로운 위원이 위촉되고 탈북민 자녀 장학금와 병투병 중인 탈북민에게 위문금을 전달해주는 등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어렵게 살아가는 탈북민도 남한사람과 같이 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합심해 정착에 힘을 기울여 보겠다고 했다.

정기회의를 마치고 D식당에서 만찬을 실시하면서 구체적인 탈북민 정착 지원 방안 대한 토의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