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관심과 배려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 행사는 언어문화개선 동아리와 친구사랑 또래상담자, 각 반 반장, 부반장, 교사들이 함께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하이파이브나 튤립허그로 반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리허그 캠페인(Free Hugs Campain)’은 제이슨 헌터가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아 시작한 것인데 이를 본받아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포옹을 통해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살 및 폭력, 학업중단이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했다.
안현 학생은 “3년 동안 프리허그데이를 통해 친구와 선생님들과의 포옹으로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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