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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제품을 판매, 그 수익금의 일부를 피해여성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김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김천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이향자 김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장들이 참여해 천연염색&규방공예, 프랑스자수, 퀼트, 차, 제과, 야생화, 천연 오미자 등 수제품들을 기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향자 회장은 “재능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수제품들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김천여성문화예술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판매수익의 일부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통해 폭력피해여성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배려해 준 국립농수산품질관리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는 김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경북에서 13번째로 창립된 김천지부로 2대 이향자 회장, 초대회장인 이옥재 고문을 비롯한 회장단 18명으로 구성, 참여 분과는 천연염색&규방공예, 프랑스자수, 퀼트, 난타, 꽃예술공예, 한지공예, 핸드페인팅, 티아카데미, 고미술예술, 연주, 천연허브공예, 요리예술, 가요, 양재홈패션, 미술, 전통주 총 1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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