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시상식은 1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기업체 33곳과 지방자치단체 8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4천561㎡을 조성하면서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시에서 직접 개발해 조성원가를 15% 이상 낮춘 점,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에서 1단계 15개 업체, 2단계 56개 업체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는 점, 기업 인센티브 제공과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보생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산업단지 조성은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원동력이 됐다”며 “지난 12년간 김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과업들이 있었지만 시민을 위한 가장 보람 있고 뜻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2008년에 1단계 조성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 마지막 3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천시에 따르면 산업단지조성으로 1만3천8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조7천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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