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행사에는 윤상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당선 총재, 김성동 김천라이온스클럽 이임회장, 엄태영 김천라이온스클럽 취임회장 및 회원, 스폰서클럽인 인천중앙라이온스클럽, 자매클럽인 일본 오까야라이온스클럽, 인근 지역의 라이온스 임원진, 김일수 김천시부시장, 황병학 시의원, 전계숙 시의원 등 내빈과 지인 및 가족이 참석했다.

임명호 총무의 사회로 윤영기 제3부회장의 윤리강령낭독, 배양규 제2부회장의 지구임원 및 내빈 소개, 김성동 회장 기념사, 시상, 당선총재 격려사, 엄태영 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및 화환증정, 취임사 및 차기 회장단 인사, T.T활동 순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 김성동 회장을 비롯한 김천라이온스클럽 봉사활동과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과 지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의 축가로 김성동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엄태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성동 이임 회장은 “클럽을 좀 더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회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신바람 나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클럽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새롭게 취임하는 엄태영 신임회장은 다양한 사회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리더이며 클럽활동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기에 더욱 단결되고 발전하는 클럽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엄태영 취임회장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김천라이온스클럽 48년간 훌륭하게 이끌어 온 역대회장님들의 찬란하고 빛나는 업적이 있기에 저는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함께 해야만 가능하고 지치지 않고 오래오래 멀리 갈수 있다. 존경하는 라이온과 가족 여러분! 제가 꿈꾸는 진정한 봉사의 시작은 라이온의 아름다운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것이다. 김천라이온클럽 라이온의 봉사라는 아름다운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사회적 약자를 잘 섬겨 김천시를 풍요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라이온스클럽은 회장 엄태영, 제1부회장 배양규, 제2부회장 박선엽, 제3부회장 윤영기, 총무 전광득 , 재무 김수열 , L·T 박순식 , T·T 오만기 라이온으로 임원진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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