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6·13지방선거 김천시의원 가선거구 기호2-가(아포읍 농소면 남면 감천면 조마면 율곡동) 백성철(58세)예비후보의 재선 도전 이유이다.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조례안들을 발의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조례’를 발의 했다.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조례’는 현재 지난 3년간 50억을 남은 2년간 50억 총 100억을 2020년까지 조성해 지원하게 됩니다. 쌀직불금 제도처럼 다른 농산물들에 있어 가격 변동에 따라 지원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조례안입니다.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정말 필요한 제도입니다. 물론 이런 지원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김천은 농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현재도 많은 부분을 농축산업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농축산업의 지원은 필요합니다. 또한 공기 정화를 위해 도시를 조성하면 공원을 만드는데 이 비용이 생각 이상이며 관리비도 들어가는데 농민들이 관리해주는 자연적인 공원이라고 생각을 달리한다면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백 후보는 2016년 사드배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사드배치반대 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향을 지키기 위해 힘썼다. 이는 시의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행동에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는 뚜렷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지역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으며 또한 본인이 태어나고 자라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지역구 율곡동의 변화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혁신도시로 인해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은 부족합니다. 수영장 등 문화 시설 조성이 필요합니다. 또 혁신도시 조성으로 농민들은 농산물 판로가 커질 것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는 저조합니다. 지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저는 공기업과 지역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큰 기업의 경우 부서별로 마을과 소규모 자매결연을 통해 친밀함을 높여 경제 창출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시의원으로서 다시한번 선택받는다면 이런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중재자이자 개척자가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한평농원’의 높은 참여도를 설명하며 예산은 적게 들면서 많은 경제적 창출이 가능한 사업들을 활성화하고 다양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는 농부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지역민의 일꾼이 되려합니다. 다만 정치꾼은 아닙니다. 표를 위한 예스는 없습니다. 공익을 위해서라면 비난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제대로 된 일꾼이 되겠습니다.”
백성철 시의원은 율곡(농남)중, 김천생명과학고, 경희대 원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농업경영인회 김천시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회 경상북도 정책부회장, 김천시 농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천시 정책자문위원, 성요셉마을 운영위원, 수어통역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