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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제7대 김천시의회 폐원식…4년 간 공식일정 마무리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6.20 17:51 수정 2018.06.20 05:51

기념조형물 제막, 공로·감사패 수여
배낙호(3선) 의장·황병학(4선) 의원 등 의원 7명 의정활동 마감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가 2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 하는 폐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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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7대 의원들과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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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의회로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 의원은 배낙호 의장(3), 황병학 의원(4), 최원호 의원(3), 박광수 의원(재선), 박희주 의원(재선), 조익현 의원, 박근혜 의원 등 7명이다.

이날 의원들은 각자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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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식은 의정활동 성과보고, 영상물 시청, 의장이 시장에게 공로패 수여, 시장이 전 의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폐원인사, 7대 의회 기념조형물 제막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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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지난 4년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입법활동, 시정질문, 현장방문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제7대 김천시의회가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김천시의회는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열어갈 수 있는 더욱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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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낙호 의장은 폐원사에서 7대 김천시의회가 폐원하기까지 좋은 일,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늘 함께해 주신 열여섯 분의 동료 의원님과 민선3기 시장으로 지난 12년 동안 행복도시김천 건설에 매진해 많은 업적을 이루신 박보생시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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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대 시의회는 20147월 제167회 개원 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3, 1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0회 등 총 28회의 회의를 개의했다. 또한 김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21건을 비롯해 예·결산안 14, 규칙안 3, 계획안 58, 의견제시·기타 49건 등 총 345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활동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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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김천시의회 의정활동 성과

7대 김천시의회는 시민대의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주민대표 기능, 자치입법 기능, 행정감시 기능 등 의회 본연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김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7대 김천시의회 의정활동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

20147월 제167회 개원 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3, 1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0회 등 총 28회의 회의를 개의하여 각종 안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김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21건을 비롯해 예 결산안 14, 규칙안 3, 계획안 58, 의견제시 기타 49건 등 총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지역 내의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시 장애인가정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안 29건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행정감시를 통한 집행부 경각심 고취

시민여론 형성의 중심에 있는 집행부 주요 시책 32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여 행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9차례에 걸쳐 현장방문 실시하여 김천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건설적인 대안의 제시로 시민들의 여론이 시책에 반영되게 하여 의회와 시민들 간에 신뢰를 형성했다.

매년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 총 520여건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추진과 예산의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54월에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69월에는 김천 인근 성주 골프장 사드배치 설치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과 전의원 삭발 투쟁, 15만 시민 총 결의대회 참석, 단식 투쟁 등을 이어가면서 민의를 적극 대변하였다.

 의원 전문성 강활를 위한 원들의 의정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 배양을 위한 연수 실시

의원들의 의정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공부하는 선진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의회운영과 예산안 및 결산안 검토 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타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특화 사업의 전문역량을 배우기 위한 국내외 견학과 연수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일본과 영토 분쟁의 정점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실시한 특별연수 2회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애국심과 국가관을 확고히 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매도시 군산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

자매도시 군산시는 우리시와는 수십년의 우정을 쌓아온 매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도시로서 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201511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의정회나 임시간담회 등을 통해 집행부서의 설명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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