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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KBS2 TV가 안나올땐 자동채널검색'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6.26 08:40 수정 2018.06.27 08:40

지상파 UHD 전국 방송 위한 방송 주파수 재배치
대항·봉산면 27일 오후 2시부터 TV KBS2 채널 재설정 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년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인해 경북·제주·강원(영서)권은 27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TV 채널 일부가 안 나오게 되므로 TV 채널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대항면, 봉산면이 해당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 KBS2채널을 재설정해야 된다.

↑↑ 디지털TV 채널 변경 절차
ⓒ 김천신문

다만 케이블 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시청 가구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TV 채널 재설정이 불필요하다.

해당 가구 TV 리모콘의 자동 채널 설정을 통해 수신채널을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하면 이전처럼 TV 시청이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콜센터(1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에서 관련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채널변경 하루 전부터 7일 후 까지(D-1~D+7) 100여명의 인력으로 현장 지원팀을 운영해 자체적인 채널 재설정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175월 수도권, 12월 광역권·강원 영동에 이어 '21까지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현재 운용 중인 디지털 TV 방송 주파수를 재배치하는 것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재배치로 인해 시청자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인력을 총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21년까지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차질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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