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군산시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오후 5시 30분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강당에서 간단한 식을 갖고 화합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시의회 백성철 부의장‧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박해수 시의원, 전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한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임영식 축협 조합장,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 최한섭 조마농협 조합장, 신형철 감문농협 조합장, 김근식 구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육광수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김갑분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장과 김천시연합회원, 곽숙화 군산시연합회장 및 군산시연합회원 들이 참석했다.

육광수 김천시연합회장은 환영사로 “군산시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김천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박 2일 일정동안 한창 수학철인 김천 포도와 자두도 맛보시고 김천의 좋은 관광지도 둘러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또한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좋은 정보를 나누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김한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두 시군의 활발한 교류를 당부하고 또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 마무리에 도착한 김충섭 시장 역시 군산시 농업경영인들의 방문에 감사함을 전하고 김천을 짧게 홍보하고 곧 진행 예정인 군산시 농산물 판매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군산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원들은 내일 포도따기 체험 행사 등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에 머무르며 김천시연합회원들과 더욱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